사진 : 요한나 콘타(윔블던 공식 홈페이지) |
콘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올해로 66번째를 맞는 LTWA 연말 오찬 파티에서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콘타는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코트 위를 종횡무진 누볐다.
콘타는 지난 4월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하며 생애 처음으로 WTA 투어 최고 수준인 프리미어 맨더토리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7월 모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올해 랭킹 또한 개인 최고인 세계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2년 전만 해도 세계랭킹 150위권 밖에 위치한 선수였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활약상이었다.
콘타는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내 자신에게 솔직하자는 거였다”며 “내가 테니스에 관해 사랑하고 있는 바와 내가 사랑하는 테니스가 가지고 있는 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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