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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효경(사진: 스포츠W) |
27일 서울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엔젤스 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 대회에 출전한 송효경은 히야마 미키코(일본)와의 여성 스트로급 매치에서 상대로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1라운드 2분 48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 TKO 승을 거뒀다.
이로써 송효경은 지난 2014년 11월 ‘로드FC 019’ 대회에서 에미 토미마츠(일본)에 1-2 판정패를 당한 이후 3년 만에 가진 국내 격투기 무대 복귀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송효경은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시절의 경력까지 합쳐 프로 전적 2승(5패)째를 거뒀다. 특히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은 모습으로 승리를 따냄으로써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엔젤스 파이팅과 3경기 계약을 체결한 송효경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엔젤스 파이팅 6차 대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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