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인연, 이기현, 최율미, 정서윤(사진: TFC) |
주인공은 정서윤(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최율미(몬스터하우스), 김인영(옥타곤 멀티짐), 이기현(더짐랩) 등 4명으로 이들은 오는 24일 일본 세이자 대회에 출전, 각각 유리아 스톨리아렌코(리투아니아), 타바사 리치(브라질), 라이나 비스타(네팔), 라다 마난다(네팔)과 격돌한다.
세이자는 여성부만 존재하는 단체로, 도복 상의를 입은 채 기존 오픈핑거글러브보다 두꺼운 글러브를 착용한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한계체중은 -65kg이며 3분 3라운드에 그라운드 30초 룰이 적용된다. 스탠딩 안면 니킥, 그라운드 니킥, 킥, 안면 펀치, 뒤통수를 내려치는 슬램, 백핸드 블로가 금지된다. 또한 한 라운드에 3점을 허용하면 패한다.
타격으로 다운을 빼앗거나 등으로 떨어지는 큰 테이크다운, 관절 기술로 상대에게 이스케이프(손-발목이 원형에서 나가는 상황)를 빼앗을 때, 상대의 허리띠를 잡고 원 밖으로 밀어냈을 때, 3초간 상대의 어깨를 누르고 있을 때, 대미지 때문에 속행 불능 판정을 받았을 때 1점을 획득하게 된다.
164cm의 정서윤은 TFC 아마리그에서 2승 1패를, 166cm의 김인영은 3승 2패, 158cm의 이기현은 2승 1패를 기록했다. 중국교포 출신의 159cm 최율미는 이번이 종합격투기 첫 경기다. 이기현만이 한계체중에서 약 10kg 적게 나간다.
170cm의 유리아는 세이자에서 3전 전승, 156cm의 타바사는 5승 1패, 162cm의 라이나는 1승 3패, 160cm의 라다는 1승 3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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