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미(사진: UFC) |
전찬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 대회에 출전, 슈라 곤도와의 스트로급 경기에서 1-2(29-28,27-30,27-30) 판정으로 패했다.
전찬미는 일본 판크라스 챔피언 출신의 곤도를 맞아 잘 싸웠으나 지난 데뷔전과 마찬가지로 순간적인 상황 대처 능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근소한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지난 6월 1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110'에서 UFC에 데뷔, JJ알드리지(미국)에게 판정패 했던 전찬미는 이로써 UFC 첫 승의 기회를 다시 한 번 미루게 됐다. 프로 전적은 5승 2패다.
반면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곤도는 6승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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