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헤일리 (사진: 연합뉴스) |
현대건설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0-25 25-22 25-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승점 30 고지를 밟으며 GS칼텍스(승점 28)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날 양효진(22점)과 헤일리(18점)가 40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정지윤(17점)과 황민경(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서남원 전 감독의 사퇴로 이영택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렀다.
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는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5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