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 수터(스위스)가 2020-2021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 종목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수터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발 디세흐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1분44초62의 기록으로 2위 소피아 고지아(이탈리아, 1분44초73), 3위 브리지 존슨(미국, 1분44초8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터는 이로써 이번 시즌 활강 종목에서 첫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수터가 월드컵 활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2019-2020시즌이던 지난 2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에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아울러 지난 2월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 슈퍼 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터는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통산 3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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