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 슈비온텍(사진: EPA=연합뉴스) |
WTA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9개 대회가 열린다.
▲ 제시카 페굴라(사진: EPA=연합뉴스) |
페굴라는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위)와 루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18위)의 준결승 승자를 상대로 투어 통산 3번째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과달라하라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우승을 이룬다.
한편, 페굴라는 미국인 아버지 테런스 페굴라와 5살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 킴 페굴라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코리언'. 그의 아버지 아버지 테런스 페굴라는 북미프로풋볼리그(NFL) 팀인 버펄로 빌즈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팀인 버펄로 세이버스의 구단주로서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스포츠 구단주 순자산 순위에서 20위에 오르기도 한 스포츠 재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