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수지,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사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수지(동부건설)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22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김수지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수지와 그의 부모님, 유복순 경기 W아너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김수지의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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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는 지난해 KLPGA투어에서 김수지는 올 시즌 KLPGA투어 27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첫 번째 대회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제외하고는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두 차례(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우승을 포함해 17차례 톱10(우승 2회, 준우승 2회 포함 톱5 10회)에 이름을 올리면서 열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을 안은바 있다.
김수지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왔고, 자립준비청년들에 더 큰 도움을 주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