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린치앙스 페미니누 트위터 캡처 |
브라질 여자축구 코린치안스 페미니누가 28연승을 기록, 남녀를 통틀어 세계 클럽 축구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린치안스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파르키 상 조르지에서 열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페미니누 8강 2차전에서 상 주제를 1-0으로 제압,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코린치안스는 지난 3월 21일 산투스에 1-2로 패한 이후 5개월 동안 치른 28경기에서 모두 승리, 전 세계 남녀 1부리그 클럽 통산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코린치안스가 28연승을 거두는 기간 96골을 넣은 반면 실점은 8점에 불과했다.
코린치안스는 앞서 지난 10일 폰테 프레타를 6-0으로 꺾고 브라질 최다 연승 기록(25연승)을 작성했고, 19일 리그 경기에서는 페로비아리아를 4-0으로 꺾으며 2016년 12월 웨일스 프리미어리그의 더 뉴 세인츠FC가 기록한 종전 세계 기록인 27연승과 타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