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VO |
현대건설은 2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결승에서 26점을 폭발시킨 고예림과 마야(23점), 정지윤(19점), 황민경(8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KGC인삼공사에 3-2(25-18 25-18 20-25 23-25 18-1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회 5전 전승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2014년 이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2006년 대회를 포함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인삼공사의 주포 디우프가 양 팀 최다인 37점을 뽑아 준우승팀 수훈 선수(MIP)로 뽑혔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또 현대건설의 세터 김다인은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고, 성해연 심판이 심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