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원챔피언십 |
함서희는 한때 아톰급 세계 1위로 평가됐고, 현재는 원챔피언십 아톰급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30대 중반에 함서희는 지금도 모든 체급을 망라한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 세계 8번째로 강한 여성 파이터다.
히라타는 2018년 일본 리얼리티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3 우승으로 원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함서희는 3위 데니스 삼보앙가(필리핀)한테 2연승을 거둬 챔피언 안젤라 리(한국어명 이승주·미국/캐나다)에 대한 도전권을 인정받으나 두 체급 챔피언을 꿈꿨던 안젤라 리가 스트로급 챔피언 시옹 징난(중국)을 넘지 못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안젤라 리는 지난 10월 시옹징난과 5분 5라운드의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함서희와 아톰급 타이틀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일단 신체와 정신 모두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함서희(사진: 원챔피언십 홈페이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