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사진: 연합뉴스) |
지난 1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0-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닷새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대회까지 여자부 컵대회 최다(5회) 우승팀이었던 GS칼텍스는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통산 6회로 늘렸다.
▲ GS칼텍스 강소휘(사진: 연합뉴스) |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에서 27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유서연을 제치고 컵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로 컵대회 MVP를 수상했다.
강소휘는 이로써 김희진(IBK기업은행·2013년, 2015년)을 제치고 여자부 최다 MVP 수상자가 됐다.
아울러 기량발전상(MIP)은 표승주(IBK기업은행), 라이징스타상은 김지원(GS칼텍스)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