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다연(사진: 프리랜서 김도원/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백다연(NH농협은행, 세계랭킹 499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제1차 영월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백다연은 3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샤 이바노바(미국, 665위)를 세트스코어 2-0(6-3 6-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달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서도 우승한 백다연은 개인 통산 세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수확했다.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김다빈(강원도청)-김나리(수원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