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보미 인스타그램 |
이보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샵에서 결혼식에 입을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여러 컷 공개하면서 "본식 드레스 고르고 왔어요. 만장일치로 선택된 드레스로 결정!! 다 너무 예뻐서 고르기 힘들었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보미는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이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를 만나 2년여 간 사랑을 키워왔다.
올 시즌 이보미는 26개 대회에서 9차례나 컷 탈락했지만 지난 달 27일 끝난 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일 끝난 시즌 최종전이자 메이저 대회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확실한 부활의 조짐을 나타냈다.
이보미는 지난 3일 시즌을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쉽지만 많은걸 배우고 또 나 자신에게 기대감이 생기게했던 2019년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일년이였습니다"라며 많은 팬분들의 격려와 응원속에서 포기하지않고 버티고 참아왔던 인내의 시간이 힘들고 버겁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때 참 잘 참았다고 (생각하고) 팬분들의 응원의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눈빛은 정말 잊지못할거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이보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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