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미레, WBC 슈퍼페더급 실버 타이틀 획득...최현미와 챔프전 추진 목표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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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미레(사진: K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퍼시픽 슈퍼 페더급 챔피언 신보미레가 세계복싱평의회(WBC) 실버 타이틀을 획득했다.  신보미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WBC 슈퍼페더급 실버 타이틀 매치에서 이란다 토레스(멕시코)에게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신보미레의 프로 통산 전적은 16전 12승(5KO) 3무 1패가 됐다.

 신보미레가 획득한 실버 타이틀은 정규 타이틀 바로 아래 단계의 타이틀이다.  지난 2월 19일 메하라 찬드니(인도)를 상대로 8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고 WBO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에 오른 신보미레는 이번 실버 타이틀 획득으로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신보미레의 목표는 현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와의 통합 타이틀전. 그는 이번 미국 원정을 앞두고 소속 프로모션인 버팔로 프로모션을 통해 "최종 목표는 최현미 선배와 통합타이틀매치"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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