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VO |
일본 전지훈련 취소 등으로 비시즌 평가전 상대를 새로 찾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개 팀이 9월 6∼8일 광주광역시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V리그 여자부 4개 팀 관계자와 광주시배구협회 임원진은 19일 광주시에서 회의를 열고 'V리그 4개 팀의 시범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애초 흥국생명, GS칼텍스까지 합류해 6개 팀이 모두 참여하는 시범경기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팀 일정과 체육관 대관 일정 때문에 4개 팀만 참여하기로 했다.
시범경기가 열리는 광주가 남녀 모두 V리그 연고 팀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시범경기는 광주 지역에 여자배구와 V리그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