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쿡(사진: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흥국생명이 지울라 파스구치를 루시아 프레스코로 교체 한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도로공사가 2019-2020시즌 개막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두 번째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8일 "외국인 선수 셰리단 앳킨슨이 훈련 중 오른쪽 내측 무릎 인대가 파열돼 4주 진단이 나왔다"며 "치료와 재활 기간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시즌 출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양측 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앳킨슨은 올해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전체 5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
도로공사는 앳킨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테일러 쿡(미국)을 영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7-2018시즌 흥국생명에서 국내 무대를 경험했던 테일러 쿡은 올해 5월 외국인 드래프트 때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