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한컬링연맹 |
23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스킵 김은정·세컨드 김초희·서드 김경애·리드 김선영·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이날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을 8-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6월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탈락하며 내년 국가대표 자격을 놓친 팀 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팀 킴의 스킵 김은정은 "4년 뒤 열리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첫해이기 때문에 팀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정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대회 경험을 쌓아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