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슬의 드리블(사진: FIBA 홈페이지 캡쳐) |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전반에만 20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75-63, 12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최예슬(춘천여고, 19점 10리바운드)과 송윤하(숙명여고, 12점, 10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는 2025년 FIBA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25일 강호 호주를 상대로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호주는 이날 말레이시아를 124-38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