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표승주의 공격(사진: KOVO) |
기업은행은 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3-0(25-18 25-19 25-1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 흥국생명과 1차전에서 이적생 황민경(17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던 기업은행은 이날 황민경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표승주(20점)와 육서영(18점) '쌍포'를 앞세워 두 경기 연속 무실 세트 승리를 따냈다.
황민경은 지난 2월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새로운 팀 동료 김희진과 관중석에 나란히 앉아 팀의 연승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