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최종 모의고사에서 스웨덴에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칼라올레비 스타디움서 열린 스웨덴과 평가전서 0-1로 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스웨덴과 비공개 평가전서 0-4로 완패했던 한국은 이날 최전방의 정설빈을 필두로 지소연, 이금민, 강유미, 조소현, 이영주가 미드필드 라인에 포진했고, 장슬기, 김도연, 황보람, 김혜리가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에는 김민정이 투입됐다.
한국은 후반 여민지, 문미라, 이민아, 신담영, 이소감, 이은미를 투입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분 이금민이 스웨덴 골네트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긴 반면 후반 추가시간 야노기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