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빈(왼쪽)과 최민정(사진: 연합뉴스) |
15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예선)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이유빈(연세대)은 킴 부탱(캐나다), 친티아 마시토(이탈리아),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폴란드), 기쿠치 유키, 가미나가 시오네(이상 일본)와 레이스에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장위팅(중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아너 더프리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프스카(폴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과 경쟁한다.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고양시청)은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아나 자이델(독일), 커린 스토더드(미국), 올가 티호노바(카자흐스탄), 그웬돌린 도데(프랑스)와 한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이유빈, 최민정과 함께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슐팅은 장추퉁(중국) 등과 경기를 치른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1,500m 예선은 각 조 1, 2위와 6개조 3위 선수 가운데 기록이 빠른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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