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 박지수(사진: WKBL) |
KB스타즈의 가드 허예은은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허예은은 특히 이날 2개의 스틸을 추가하며 통산 100 스틸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슈터 강이슬(3점슛 2개 포함 10점)과 염윤아(9점 5리바운드), 김민정(7점) 등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이날 김단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3점슛 4개 포함)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와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최이샘과 박지현이 나란히 11점, 나윤정이 3점슛으로만 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턴오버에서 KB스타즈(5개)의 두 배인 10개를 범했고, 파울 관리 실패로 자유투 득점에서 2-10으로 크게 뒤진 부분이 패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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