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ITTF 공식 소셜미디어 |
이어 3단식에 출전한 최나현도 첸치쉬안을 3-0(11-8 11-2 11-9)으로 완파, 전세를 뒤집은 대표팀은 4단식에 다시 나선 박가현이 예위티안을 3-1(11-3 9-11 11-6 11-8)로 돌려세우며 단체전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탁구는 200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이후 무려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07년 정상은, 2013년 장우진(이상 세아)이 남자단식에서 각각 우승한 적이 있지만 남녀를 통틀어 단체전 우승은 없었다. 여자 단체전 최고 성적은 2009년 대회와 2018년 대회에서 따낸 동메달 획득이고, 남자팀은 세 차례 준우승을 수확한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