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bhc 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운영사인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1호점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최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최대 주상복합단지 더 웰(The Well)에 자리잡았다. 더 웰은 다양한 푸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뷰티 및 의료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쇼핑단지 내 푸드홀 웰링턴 마켓(Wellington Market)에는 50여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했다.
bhc 치킨 캐나다 1호점은 약 230㎡(약 70평), 90석 규모의 펍형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일행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된다. 포장 및 배달 서비스도 제공된다.
캐나다 1호점에서는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이 제공된다.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외에 한국의 대표 인기 간식인 떡볶이도 판매된다.
bhc 치킨은 5년 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Full-Dining) 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코리아)푸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은 이번 캐나다 진출로 미국을 포함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