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랭보’가 팝업스토어 ‘뮤즈 드 랭보(Musée de Rimbaud)’를 오는 29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에서 운영한다.
앞서 ‘랭보’는 2018년 초연 당시 TOM 1관 로비에서 ‘랭보’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동명의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아르튀르 랭보 탄생 170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한다.
▲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
팝업스토어 ‘뮤즈 드 랭보’에서는 ‘아르튀르 랭보’와 ‘폴 베를렌느’의 시로 이루어진 뮤지컬을 시각, 청각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무대와 극장을 벗어난 새로운 공간에서 극중에 나오는 넘버와 랭보, 베를렌느의 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랭보’와 ‘들라에’가 어린 시절을 보낸 프랑스의 ‘샤를르빌 숲’, ‘베를렌느’의 아름다운 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하얀 달, 빛나는 숲 속’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실제 파리 6구역 페루 거리에 있는 ‘취한 배의 벽’을 그대로 재현해 ‘랭보’와 ‘베를렌느’의 삶을 느껴볼 수 있다.
또 ‘랭보’의 원문 시를 ‘랭보’ 출연 배우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랭보’와 ‘베를렌느’의 시를 써보는 필사 체험, ‘다섯 개의 모음들’ 오브제로 페이퍼 키링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랭보’의 할인권과 MD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되어있다.
팝업스토어 ‘뮤즈 드 랭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랭보’는 오는 12월 8일까지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