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스 김(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지난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권을 달리다 3라운드에 76타, 4라운드에 77타를 쳐 우승 기회를 날렸던 그레이스 김은 "그때는 너무 긴장됐다.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안나린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4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잃은 안나린은 5번 홀(파3)에서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이후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잡아낸 것을 포함해 후반 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였다.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톰슨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L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톰슨은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 있다. 대회를 할 때마다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