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리지’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리지’는 미국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으로 손꼽히는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록 뮤지컬로,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스토리와 강렬한 넘버가 특징이다. 제5회,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작품상,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사진=쇼노트 |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연습에 열중한 모습으로, 인물 내면의 깊은 감정과 미묘한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뉴 캐스트로 합류한 리지 보든 역의 김소향, 이봄소리, 엠마 보든 역의 이아름솔, 앨리스 러셀 역의 효은은 새로운 에너지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리지 보든 역의 김려원은 이번 시즌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고, 기존 캐스트인 엠마 보든 역의 여은, 앨리스 러셀 역의 제이민, 유연정, 브리짓 설리번 역의 이영미, 최현선은 그동안의 경험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한다.
특히 제이민, 이영미, 최현선은 모든 시즌에 이름을 올리며 매 시즌 ‘리지’와 함께하며 쌓아온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작품의 중심을 잡는다.
한편 ‘리지’는 오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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