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거진 포브스지에 소개되며 2022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카지노'가 숨 막힐 듯 강렬한 전개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층 더 심화된 작품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예고편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의 불꽃 튀는 앙상블이 더욱 고조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디즈니+] 최민식X손석구X이동휘 '카지노', 美 포브스 주목 기대작...메인 예고편 공개 |
먼저 필리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카지노의 전경과 함께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유유히 도심 한복판을 누비는 ‘차무식’(최민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지노의 전설로 불리는 남자, 그의 압도적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사업은 말이다. 총으로 하는 게 아니야. 신용으로 하는 거지”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정체 모를 이들의 총격 장면이 이어지고, 심상치 않은 살인 사건이 벌어졌음을 직감하는 ‘차무식’과 ‘양정팔’(이동휘)의 모습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살인 사건 현장을 배회하는 ‘차무식’과 그의 수상쩍음을 의심하는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의 모습이 나란히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접전을 예고한다. 하지만 정재계를 주름잡고 있는 ‘차무식’은 ‘오승훈’의 지독한 추적과 수사에도 “필리핀에서 나를 이길 수 있겠어요? 절대 못 이겨”라 답하며 여유만만한 태도로 일관한다. 거대한 카지노를 둘러싸고 걷잡을 수 없이 치닫는 사건 사고들.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오승훈’ 그리고 의뭉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정팔’과 ‘서태석’(허성태)은 ‘차무식’과 어떤 거대한 딜에 연루되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계속된 수사 난항에 마침내 폭발해버리는 ‘오승훈’에게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냐?”라며 그를 더욱 자극하는 ‘차무식’과, 예고편 끝에 휘몰아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은 '카지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카지노를 둘러싼 치열한 생존 게임”이란 예고편 속 문구처럼 각자의 욕망을 쫓는 이들의 끝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을 알린 최민식을 비롯해 다재다능한 배우 손석구, 독보적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의 완벽한 앙상블에 공개 전부터 최고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강렬하고 힘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12월 21일(수)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