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현 [사진: AFP=연합뉴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최대 규모의 알파인 스키 대회가 용평에서 개최된다.
대한스키협회는 6∼7일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 일본,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독일, 체코 등 17개국의 선수 1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용평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알파인스키 대회라는 것이 스키협회의 설명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소희(하이원), 강영서(한국체대), 정동현(하이원) 경성현(홍천군청) 등이 출전한다.
이들 가운데 정동현은 2019-2020시즌 극동컵 시리즈에서 회전(180점)과 대회전(290점) 모두 1위를 달리며 종합 1위(470점)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이후 11∼14일에는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극동컵이 이어진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