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트랩’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트랩’은 10대 딸과 함께 찾은 콘서트가 자신을 잡기 위한 거대한 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연쇄살인마 ‘쿠퍼’의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이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최악의 연쇄살인마를 주인공으로, 거대한 덫에 걸린 연쇄살인마가 탈출을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예측불가한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샤말란 감독의 이전 영화들이 미스터리하고 초자연적인 스릴을 안겼다면, 이번 ‘트랩’은 수많은 사람이 모인 대규모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마의 탈출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직감적인 스릴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조쉬 하트넷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아 섬뜩한 연쇄살인마로 변신했고, 아리엘 도노휴가 ‘쿠퍼’의 어린 딸 ‘라일리’ 역으로 연기를 펼친다.
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살레카 샤말란이 인기 팝스타 ‘레이디 레이븐’ 역으로 등장해 영화 속 거대한 덫이 되는 콘서트장을 리드미컬한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채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연쇄살인마 ‘쿠퍼’의 클로즈업된 얼굴을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의 얼굴 가운데 하얀색으로 강조된 눈빛은 예상치 못한 덫에 걸린 ‘쿠퍼’의 긴장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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