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경(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문혜경(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노아(일본)를 4-0(4-2 4-2 4-0 4-0)으로 완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는 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단체전 동메달의 성적을 냈다.
문혜경은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김보미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