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에는 레드불 축구 선수 백승호 참석해 이벤트 매치 등 선보일 예정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이 글로벌 축구 대회 ‘레드불 4x4 미니축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레드불 4x4 미니축구는 지난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레드불 네이마르 파이브’의 명맥을 잇는 축구 토너먼트로, 첫 1분과 마지막 1분에는 1골이 2점으로 인정되는 독특한 룰이 특징이다.
골키퍼 없이 작은 필드에서 10분 동안 진행돼 경기에 박진감을 더하며, 더 많은 득점을 성공한 팀이 승리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새로운 포맷의 레드불 축구 이벤트로 전 세계적으로 27개의 국가가 참여한다.
레드불 4x4 미니축구는 4월 30일(일) HM 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 여성 각 24팀 중 상위 8개의 팀은 5월 6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참가팀은 최소 4명에서 5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경기에는 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의 성별 제한은 없으며 남성팀과 여성팀이 따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연령 제한은 만 16세부터 만 35세(1987년 5월 1일 이후~2007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까지다. 선착순으로 남성 24팀, 여성 24팀의 신청을 받으며 참가 접수는 28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스튜디오 양말과 팀 조끼, 파워풀엑스의 리커버리 크림이 기프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레드불 4x4 미니축구 결선 현장에는 레드불 축구 선수인 전북 현대 소속의 백승호가 함께한다. 현장에서 이벤트 매치 진행,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을 통해 이벤트의 에너지를 한층 더 채워줄 예정이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성 1팀, 여성 1팀은 한국 대표로서 올 여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각국 우승팀들이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