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한왕기 평창군수(사진: 대한체육회) |
이번 협약은 평창동계훈련센터 기반시설 지원과 행정 및 세제 지원,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올림픽 유산 보존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부지 9천804㎡에 지상 3층 규모인 대관령면 횡계리 옛 올림픽조직위 사무소를 활용한다.
평창군은 동계훈련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4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보존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강원도로부터 부지를 무상 양여 받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동계훈련센터를 건립해 올림픽 대비 남북선수 공동훈련센터로 활용하고, 동계 종목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