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10주년을 맞이해 극장에서 재개봉한 가운데, 관객수 10만 명을 9일 만에 돌파해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이 10주년 재개봉 관객수 10만 명을 9일 만에 넘어섰다. 특히 재개봉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베테랑2’에 이어 2위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상영회차가 확대한 것은 물론, 높은 좌판율을 꾸준히 유지했고, 영화의 흥행과 함께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가 벅스뮤직 9위 차트인을 비롯해 멜론, 플로, 바이브 등 다수의 음원사이트의 POP 일간차트에도 진입했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스’, ‘싱 스트리트’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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