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경북 영덕군은 ‘영덕군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진행한 ‘영덕 풋볼트립’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영덕군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영덕군 스포츠 이벤트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컨텐츠 개발 ▲영덕군 공공체육시설 리뉴얼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사진=영덕군 |
공모전의 대상은 용인대학교(지도교수-김욱기) 이의진 외 3명으로 구성된 영용크로스 팀의 ‘영덕을 들고 달려용’이 선정됐다.
영용크로스 팀은 영덕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제시해 본선 11팀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주대학교(지도교수 이숙경) 2인으로 구성된 ‘Ssaulabi’팀의 ‘친환경 킨볼 Festa‘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경희대학교(지도교수 이정학), 장려상은 우석대학교(지도교수 김희정) 외 2팀이 각각 선정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윤사원 소장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대학생들이 영덕이라는 곳에 대해 열정적으로 준비했고, 참가 대학생들의 목소리는 지금 시대 트렌드이자 미래를 위해 영덕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아이디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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