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키즈 스포츠 |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제니스 스포츠클럽 아이스링크에서 ‘제 5회 제니스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명문 ‘고양 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 저학년팀은 바이킹스와의 연합팀인 ‘제니스 이글스’로 출전하여 예선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상대팀 ’아이기스’에 7대 5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 경기를 승리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제니스배 유소년 하키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팀의 모든 선수들이 고른 득점력을 선 보였다는 점과 이글스팀의 1학년 골리인 홍석현(만7세) 선수가 최연소 주전으로 전 경기를 소화하여 ‘고양 이글스 아이스하키클럽’의 밝은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
‘고양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은 다가오는 2020년 1월3일 부터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렸던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협회장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에 참가하며 또 한번의 먼진 결과로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5회 제니스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유치부 8개팀, 저학년 14개팀, 고학년 18개팀으로 총 40개 팀이 유치부 2개 그룹, 저학년 4개 그룹, 고학년 6개 그룹을 형성하여 경기를 치렀다. 결승은 각 그룹의 1위가 서로 격돌하여 승자가 가려졌으며, 제니스 이글스’는 저학년 10개팀이 참가한 비젼 그룹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아이키즈 스포츠 |
이번으로 5회째를 맞이한 ‘제니스배 아이스하키 대회’는 2015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 유소년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국내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고양 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팀은 2002년 창단이래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아이스링크에서 4세부터 13세의 유소년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을 트레이닝하고 있으며 수 많은 유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한 아이스하키의 명문이기도 하다.
유치부, 초등부를 합쳐 모두 40여 명을 헤아리는 고양 이글스 소속 선수들은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매주 2~4회 정도 빙판을 누비며 연습한다. 소속 선수들은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링크를 대관할 수 있는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중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2회든, 3회든, 4회든 선택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