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시스템 사용자 신뢰 획득한 것이 대회 흥행한 비결
[스포츠W 이유진 기자] 연간 스크린골프 대회인 ‘SG TOUR’를 매월 개최중인 SG골프는 4월 대회를 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대회기간 내 전국 SG골프 매장에 방문해 로그인 후 플레이 하면 된다. 대회 참가는 SG골프가 최근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한 15개 골프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2개 이상만 완주하면 자동으로 이뤄지는데, 해당 지정 코스는 ‘SG TOUR’ 로고가 표시되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SG TOUR는 작년 SG골프의 양대 대회였던 ‘엑스페론 듀얼밸런스’와 ‘애플라인드 클래식’을 하나로 합친 대회다.
SG골프 관계자는 “양 대회는 엑스페론과 애플라인드가 연간 1억원 상당의 상품을 후원한 대규모 대회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퍼들의 발길을 SG골프 매장으로 이끈 주역”이라며 “양 대회 흥행 등으로 매장의 수익을 가늠하는 장비 회전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두 대회가 합쳐진 만큼 시상 내역은 더 다양해지고 시상품 목록도 더 푸짐해졌다. 스크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의 성적순, 최다 라운드 순위, 버디 파 보기 등 특정 스코어 순위, 그리고 남녀 롱기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상해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수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천 백여 명의 수상자에게는 현금과 포인트, 엑스페론 최고급 골프공, 애플라인드 골프용품 등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지며 순위 내 참여 매장에 데일리 방역마스크도 지급된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매장의 영업이 아직 제한되는 부분이 아쉽지만, 매장마다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골프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재미와 흥미거리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