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사진: 강원랜드) |
강원 정선군 하이원스키장 내에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전용 슬로프가 오픈했다.
대한스키협회와 하이원스키장는 8일 하이원스키장 밸리 허브에서 알파인 국가대표 전용 슬로프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용 훈련장으로 활용될 빅토리아 Ⅰ·Ⅱ 슬로프는 총연장 2.8㎞, 최대 경사 27.7도에 이르는 하이원스키장의 최상급 코스다.
하이원스키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둔 지난 2018년 2월 미국 알파인 스키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제적인 수준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