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라자레바(사진: IBK기업은행)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러시아)가 16일 입국했다.
17일 기업은행 구단에 따르면, 라자레바는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라자레바는 지난 달 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에 전체 1순위로 지명 받았다.
신장 190㎝로 주 포지션이 라이트인 라자레바는 2019-2020시즌 프랑스리그에서 뛰며 445점을 올려 득점 2위에 올랐던 선수로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 명단이 확정된 뒤부터 강력한 1순위 지명 후보로 꼽혔던 선수로 V리그 감독들로부터 공격과 블로킹에서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의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EPA=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