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오클리는 e스포츠팀 피어엑스(FearX)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피어엑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를 포함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 리그에서 경기를 펼치는 프로게임단이다.
▲ 사진=오클리, 피어엑스 |
오클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전용 선글라스인 ‘헬럭스’를 선수 전원에게 제공한다. 헬럭스는 게이머들의 환경을 고려해 제작한 제품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특화돼 있다.
또, 오클리 프리즘 게이밍 컬렉션만의 노란색 렌즈가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눈의 피로도를 완화해 주고, 헤드셋을 착용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안경을 함께 써도 장시간 편안하도록 프레임을 설계했다. 더불어 가벼운 소재의 템플과 높은 고정력의 고무 노즈패드를 적용해 경기 중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오클리 운동화와 가방 등도 전달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오클리는 그동안 게이머를 위한 전용 안경과 선글라스를 선보이며, e스포츠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에 피어엑스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국내 e스포츠 문화가 더욱 대중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클리는 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뿐만 아니라 LPGA, KPGA 등 골프대회까지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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