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2P Games는 도트 기반 로그라이크 오토 배틀러 ‘타임 워커: 다크 월드(Time Walker: Dark World)’를 스팀을 통해 정식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임 워커: 다크 월드’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오토 배틀러 게임으로, 다양한 스킬과 직업을 자유롭게 조합해 게임의 배경이자 세계관인 ‘어둠의 세계’를 탐험하고, 가장 깊숙한 곳까지 진입해 적의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사진=2P Games |
유저는 4명의 타임 워커들과 함께 어둠의 세계 속 무한한 시공을 돌아다니며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승리해 각종 스킬을 획득해야 한다. 해당 스킬들을 수집, 조합하면 주인공 캐릭터를 비롯해 부대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부대 전투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10여 종의 직업과 융합도 가능하다. 유저의 취향 맞춤형으로 부대 및 진형, 스킬과 직업을 전체적으로 조합하고 구성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팀을 구축할 수 있게끔 설계돼 있다.
또, 합성과 진화 시스템을 통해 보유 중인 스킬의 한계치를 돌파할 수 있고 타임 워커의 직업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다. 속성과 재능, 스킬도 진화를 거칠 경우 부대 전체의 전투력과 내구도가 대폭 향상돼 보다 안정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2P Games 관계자는 “1.0 버전 오픈과 동시에 콘텐츠가 대거 반영됐다. 캐릭터 진영에 2명의 영웅이 영입돼 총 11명의 다양한 영웅을 만나볼 수 있고, 20종의 신규 스킬도 확대되면서 총 80여 종의 스킬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 랜덤 스테이지 사건, 신비의 영웅 합성, 신규 지도 확장, 보스 추가 등 게임 콘텐츠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타임 워커: 다크 월드’는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고, 지난 8월 출시된 카드 수집형 게임 ‘루퍼 택틱스(Looper Tactics)’와의 컬래버레이션과 관련된 콘텐츠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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