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국이 기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다.
FIFA는 1일(한국시간) 평의회가 여자 월드컵 참가국을 24개에서 32개로 늘리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2023년 대회부터다.
여자 월드컵은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첫 대회 12개국을 시작으로 3회째인 1999년 미국 대회 때 16개국으로 늘었고, 2015년 캐나다 대회부터는 출전국이 24개국으로 늘어 올해 프랑스 월드컵까지 24개국 체제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