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개막식 사회자로 지난해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 봉태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변영주 감독은 올해로 13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의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지난해부터 사회자로 함께한 봉태규는 올해에도 개막식 무대에 올라 변영주 감독과 함께 영화제의 포문을 연다.
▲ (왼쪽부터) 변영주 감독, 봉태규 배우 [사진=서울국제여성영화제] |
두 사람은 [방구석 1열]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영화를 소개하고 우리 사회의 이슈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왔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영화제의 문을 함께 열 예정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은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퍼플카펫 행사와 더불어 올해의 보이스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개막작으로 소피 필리에르 감독의 ‘뒤죽박죽 내 인생’이 아시안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2~28일 일주일간 CGV 연남, CGV 홍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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