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즈노, 친환경 러닝화 ‘웨이브 네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브랜드 미즈노(Mizuno)가 탄소 중립의 균형을 맞춘 첫 런닝화, 웨이브 네오 컬렉션(Wave Neo Collection)을 출시했다.
웨이브 네오 윈드(Wave Neo Wind)와 웨이브 네오 울트라(Wave Neo Ultra), 두가지 제품을 출시하는 웨이브 네오 컬렉션은 신발 중량의 60%이상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여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였다. 또한 염색되지 않은 업퍼 섬유를 사용하여 염색공정을 없애면서 물 소비량도 감소시켰다.
웨이브 네오 컬렉션은 친환경적으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마라톤 선수들도 착용해도 될 정도로 기능성도 뛰어나다.
우선 웨이브 네오 윈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달릴 때 추진력을 원하는 러너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미즈노 특허의 경량의 탄력성이 뛰어난 미드솔 소재인 ‘MIZUNO ENERZY’(미즈노 에너지)를 통해 쿠션감와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
웨이브 네오 울트라는 역시 친환경적이면서 부드러운 러닝 감각을 선호하는 초중급 러너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핵심 기능인 '미즈노 웨이브(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폼 웨이브 구조)'를 탑재했는데 39mm인 미드솔의 두께로 인해 전례 없는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미즈노코리아의 김주영 부장은 "웨이브 네오 컬렉션은 탄소 중립 균형을 맞춘 미즈노의 첫 번째 제품군이다. 이것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 이루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우리는 현재의 지구 환경을 다음 세대에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세계에 출시되는 웨이브 네오 컬렉션 (약 5만켤레)의 제품수명주기 기간동안 탄소 배출량은 미국 국립삼림재단과 제휴해 미국 조지아주에 10만그루에 소나무를 심어 흡수되는 탄소양과 상쇄시키면서 탄소 배출량의 균형을 맞췄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