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시네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렸다.
▲ 사진=롯데시네마 |
한편 오는 6월 4일 7시 30분에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 이동준 음악감독이 참석하고 이화정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진행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작품의 주요 키스태프와 함께 촬영 및 제작 비하인드 회고와 더불어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사랑해준 팬들과 개봉 당시의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시네마는 ‘SUPER PLEX’와 ‘광음시네마’ 특화관 상영을 함께 준비했다. 또, 영화 재개봉을 맞아 특별관람가 1만원으로 볼 수 있고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도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의 뜨거운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선보일 기회가 왔다”며,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과 더불어 한국 영화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강제규 감독’의 스페셜 GV를 통해 영화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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