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호카코리아 |
김지수(팀 호카 코리아)가 ‘UTMB® 월드 시리즈 2022’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후원사인 호카(HOKA)가 밝혔다.
트레일 러너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UTMB®(Ultra-Trail du MontBlanc®)는 2003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시작,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레일 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지수는 지난 8월에 열린 UTMB® 월드 시리즈 2022에서 171km의 레이스를 25시간 17분 51초로 완주, 남자 48위 · 연령별 (45~49 남자)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지수는 이와 관련,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 그룹만 100명이라 100위 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그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번 저의 기록이 UTMB 내에서 한국이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내년에는 상위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호카는 팀 호카 코리아 소속의 김지수와 줄리안 베이커가 함께하는 ‘제2회 호카 트레일 러닝 캠프’를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한다. 2019년 양평에서 진행된 1회에 이어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되는 제2회 호카 트레일 러닝 캠프는 평소 트레일 러닝에 관심 있는 30명의 참가자들을 선발, 트레일 러닝은 물론 김지수 선수와 줄리안 베이커 선수의 토크 타임 및 러닝 전문 아카데미의 훈련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모두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카는 이번 트레일 러닝 캠프 외에도 향후 오픈 예정인 매장에서 러너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진행을 예정하는 등 국내 트레일 러닝 시장의 활성화 및 트레일 러닝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