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 래리 서튼 감독 (사진=연합뉴스) |
롯데 구단은 28일 "서튼 감독이 지난 27일 kt wiz전이 끝난 뒤 건강을 사유로 사의를 표했다.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래리 서튼 감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지난 17일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한편 현재 7연패 중인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