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진(사진: 700크리에이터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사인 700크리에이터스(대표 이규상)가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쟁, 재해,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유진은 오상욱(펜싱), 박혜정(역도), 안바울(유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평소 사회적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었던 김유진은 유니세프의 캠페인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하며,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착용한 모습으로 진행된다.
김유진은 앞으로도 태권도 선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유니세프와 같은 국제 기구와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유진은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유진(사진: 700크리에이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