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화클래식 우승자 홍지원(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소재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인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KLPGA투어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매년 한·미·일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많은 골프 팬들이 관심을 갖는 KLPGA투어 대표 메이저 대회다.개최 12회를 맞이하는 한화 클래식은 올 시즌 상금을 대폭 증액하며 한 계단 업그레이드 된다.
올 시즌 한화클래식의 총상금은 전년보다 3억원 증액된 17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전년 대비 5천400만 원 증액된 3억 6백만 원이다.
상금이 증액된 만큼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화 클래식의 총상금 증액은 이번이 3번째로,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면서 14억 원으로 증액된 이후 6년 만이다.
한화큐셀의 이구영 대표이사는 “올시즌 최고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한화 클래식에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크다”며, “전세계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내 유일의 ISO 인증을 획득한 대회에 걸맞은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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